부산시, the Meta-; 대담한 상상’ 2022 부산건축제 26~30일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건축으로 그려보는 부산의 미래 ‘2022 부산건축제’가 26~30일까지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부산건축제는 부산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the Meta- ; 대담한 상상’을 주제로 3개의 세부 전시로 구성된다.

먼저 경제, 문화, 삶의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부산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메가시티와 플로팅시티 계획을 ‘메타시티(Meta-City)’라는 이름으로 묶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통해 확장하고자 하는 부산의 미래를 ‘메타부산(Meta-Busan)’으로 그렸다.

마지막으로 도시와 건축의 미래를 위해 생각과 도구와 생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건축가들의 ‘메타연결(Meta-Connect)’ 사례를 일본과 한국 3개 팀의 파빌리온(대규모 모형) 작품으로 전시한다.

주제전 외에도 2022부산다운건축상, 젊은 건축가 오브제 전시를 비롯한 지역 건축단체들의 기획전이 함께 열린다.

리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미래를 그릴 때 건축이라는 분야는 매우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건축 전문가와 시민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상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