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방세 세입 목표액 초과 달성··역대 최대
지방소득세 100억 돌파 목표 대비 100% 증가, 자동차세·재산세 추월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코로나19 및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지방세 세입 목표액(340억원)을 10월말 현재 초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방세입 비중을 보면 자동차세(72억), 재산세(54억) 등 보유세가 주된 자주재원이었지만, 올해는 지방소득세(100억), 지방소비세(107억) 등 소득·소비세가 주된 자주재원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이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 및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힐링전원 도시 청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은 덕분으로 판단되며, 무엇보다 철저한 세원관리 및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등‘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행정 구현’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소중한 세금을 내주신 군민들과 세입 확충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관계공무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임기 내‘예산 1조원 시대’실현을 위해 자주재원 1천억원(지방세 600억원, 세외수입 400억원)을 달성하여 각종 공약사항 실현 등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을 마련해, 군민을 두 배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성과급·복리후생 논의 차질 우려
- 2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3'실사 수준' AI 영상 유행…'가짜 뉴스' 우려 커져
- 4"신규 아파트 10곳 중 8곳 시스템에어컨"…주거용 필수 가전 등극
- 5경기 불황에도 경차 판매 급감…'경차 잘 팔린다’ 공식 깨져
- 6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급증…日·中·태국서 두각
- 7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야간 거래 자체 운영 전환
- 8'성장 방향타' 새정부 경제…20조대 추경·규제완화 '쌍끌이'
- 9채권시장, 2차 추경 규모에 시선 집중…"3분기 변동성 확대 전망"
- 10하반기 HBM 장비 수주전 재점화…SK하이닉스, 한미·한화 저울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