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서산시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농가와 상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지난 1일 서산시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일 충청남도 서산시청에서 열렸다. 배두섭 아워홈 MCP사업부장과 구상 서산시 부시장, 지역 농업인 등 양 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품질 고급화, 유통·판매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서산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과 농특산물을 적극 구매하고 구매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서산시와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산 농산물 확보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농가와 계약 재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쌀, 배추, 무, 조미 채소류, 엽채류, 과채류 등 농산물 20여 품목을 전국 농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서산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 간 상생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처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보다 많이 납품할 수 있도록 아워홈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품질 우수성이 입증된 서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산시는 물론 국내 지역 농가들과 우호 상생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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