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3분기 영업익 152억원…전년 대비 146.1%↑
경제·산업
입력 2022-11-03 14:37:23
수정 2022-11-03 14:37:2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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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61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46.1% 증가했다.
애경산업의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433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은 틱톡, 콰이쇼우 등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 신규 진출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또한 중국 외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의 성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715.3%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애경산업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프리미엄 제품 출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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