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침장산업, 국내시장 넘어 해외시장으로 첫 발
대구 지역침장기업 해외 현지 첫 수출상담회 개최
9월 22일 베트남 호치민 대구 침장 TOP브랜드 상품전 50만 1천불 계약 예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은 지난 9월 22일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 탑브랜드 지원대상 5개 사(㈜로얄홈, ㈜따뜻한세상, 따시온, 하나침장, 한빛)를 중심으로 ‘2022 KOREA BEDDING TRADE SHOW(대구침장 탑(TOP) 브랜드 상품전)’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해 상담 28건, 상담액 107만 3천불, 계약예상액 50만 1천불의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은 대구지역 침장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지역 침장브랜드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에 대한 개척과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브랜드의 관심과 제품구매력이 향상되고 있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이달 8일부터 10일에는 중앙아시아의 관문이자 교두보 역할 지역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협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인 해인 만큼 양국 간의 좀 더 세밀한 협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장 확장 공략을 통해 섬유 및 침장산업에 판로 및 협업을 위해 관련 섬유협회, 섬유기업, 침장기업, 테크노파크 등 기업과 기관 방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대구 침장 제품의 브랜드화 및 고급화를 통한 신성장 창출 고부가 산업으로의 전환과 대구 지역 특화산업의 침장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수출판로개척 등 안팎으로 대구침장을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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