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교육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직속기관(2개)과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록연구사 발령(2021년) 후에도 원격교육을 2년간 실시하다가 이번에 첫 집합교육을 실시해 업무담당자들의 기대가 크다.
그간 학교기록물의 평가 및 폐기를 2021년에는 4만5300여권, 2022년에는 8370여권 하면서 문서고 공간이 확보되어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기록물 관리 전 단계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기록관리의 필요성부터 기록물이 생산돼 등록, 정리, 이관, 활용, 평가, 폐기까지의 절차별 관리 방법을 기록연구사가 전달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궁금했으나 물어보지 못했던 기록물 관리에 관한 질문들이 자유롭게 나왔으며 누락된 비전자기록물 등록을 어떻게 할지, 기록물의 단위과제가 적당하지 않은 경우 분류 방법, 보존기간 책정, 시험지기록물의 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경애 행정지원과장은 “그간 기록연구사의 계획에 따라 성실히 기록물 업무를 해 준 직속기관 및 학교 업무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역사가 깊은 칠곡 지역이 공공영역에서 투명하고 책임있는 교육행정을 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식정보자원인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에 있어 체계적으로 관리해 칠곡 교육역사를 하나씩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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