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수능과 연말 대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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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0 08:25:43
수정 2022-11-10 08:25:4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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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4주간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유해 약물 판매 등 점검 및 단속

[양구=강원순 기자]강원도 양구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대비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주간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양구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행위 점검·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양구군은 위반 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 명령 또는 현장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정향숙 청소년팀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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