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사회복지서비스 부문’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서비스 등 총 7개 부문에 전국 광역․기초단체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30개 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대구 중구는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갈수록 높아지는 보육․노인 복지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확충(대구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비율 1위)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고령화 가속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노인복지관(‘25년 준공예정) 건립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시니어합창단, 천연비누제조, 마실김밥사업 등 특색있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한마음 순회봉사 ▲푸드마켓·푸드뱅크 운영 ▲저소득층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걱정해결사업 ▲매일 문안제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여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중구 조성에 앞장섰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무엇인지 더욱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적인 시책 개발과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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