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 12월까지 관광상품 개발 용역 추진
여행사 관계자 초청, 양구 관광 시뮬레이션·자문·컨설팅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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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은 관광상품 개발 용역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군 이미지 제고를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상품 개발 용역은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관광자원의 재구성 및 최신 트렌드에 맞는 관광코스 개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되 찾을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양구의 우수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 양구군은 여행 상품화의 가능성이 있는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이를 여행코스로 기획한 후,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양구 관광코스에 대한 시범 투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자문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양구군은 오는 17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양구 관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코스 연구 및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협력 등 양구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기존 관광자원을 재구성해 당일형·숙박형 등 다양한 코스의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자문 등을 통해 양구 관련 관광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은 관광정책팀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양구만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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