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신규 공무원 ‘지역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 시행
전국
입력 2022-11-17 11:53:49
수정 2022-11-17 11:53:49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올해 신규 발령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신규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에 신규 직원들은 영덕 블루로드, 메타세콰이어 숲, 창포 풍력발전단지 등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해 현장을 파악하는 한편,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영덕군의 비전과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산불 진화요령 교육, 나무 묘목 식재 등을 실시하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영덕군]
이날 행사를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물론, 관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군민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4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여러분이 하루빨리 조직에 적응하고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활기찬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직무 과정과 직장 생활에 있어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군민께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참된 공직자로 성장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 이원택 의원 “산불 진화 헬기, 고장·부실통계에 무기력…제도·예산 전면 개선 필요”
- LX공간정보연구원, 어린이와 함께 소나무 식재…“녹색 미래 함께 심어요”
- 전북자치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22일 시작
- 완주군,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세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 무주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실시
- 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6개 주요 현안 논의
- “벚꽃 구경 놓쳤다면”…진안군, 마이산·데미샘 다음 주 만개
- 전주시, 탄소소재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탄소 산업 최적지 도약”
- 전북도, 美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보스턴에 협력거점 구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 2김병주 MBK 회장 ‘찔끔’ 사재출연 논란…정치권 “3兆 내야”
- 3“이번이 마지막”…삼성전자, AP자립화 ‘특명’
- 4美 거점 없는 넥센타이어…‘트럼프 관세에 반덤핑’ 우려
- 5“상반기 1兆 약속하더니”…중기부, 벤처펀드 ‘하세월’
- 6자본확충 속도 높이는 우리금융…보험사 인수 마지막 관문 집중
- 7대만 찾은 최태원…SK, ‘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 8'관세전쟁' 격화에 하루만에 약세장 전환
- 9취임 100일 맞이한 카드사 CEO…지각변동 '분주'
- 10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