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20일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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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9 09:40:53
수정 2022-11-19 09:40:53
장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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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스 5㎞·단축 10㎞·하프 21.0975㎞ 3종목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가 20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0년 차를 맞은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다.
고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의 대회 코스로 인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고창소방서와 고창보건소에서 의료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으로, 안전요원과 교통통제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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