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압박…무역협상과 연계
경제·산업
입력 2025-07-27 11:22:52
수정 2025-07-27 11:22:52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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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태국·캄보디아에 무역 협상 지렛대…“싸우면 관세 협상 없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교전을 중단시키기 위해, 무역 협상을 지렛대로 양국에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양국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전쟁이 지속되면 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에 각각 36%의 상호관세를 예고한 상태며, 현재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이번 분쟁이 인도-파키스탄 갈등을 연상시킨다고 말하며, 자신이 지난 4월 인도와 파키스탄이 국경 분쟁을 벌였을 때도 중재 역할을 자임했으며 자기가 미국과의 무역을 지렛대 삼아 두 국가의 휴전을 성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국 총리 대행과의 대화가 긍정적이었다며, 태국도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를 원한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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