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오는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다음 달 1일 개관할 예정이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2개 단지, 총 1,256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99㎡, 640가구,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 99~109㎡, 616가구다. 전체 물량의 88% 이상이 동탄신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이 12월 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가 12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두 단지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이달 규제에서 해제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취득세, 양도세 등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과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화성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세대의 30%를 우선 공급하고,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수도권 거주자(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한 자)에게 50%를 공급한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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