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안마의자·건강기기 판매 증가…“건강관리 관심 커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자랜드가 환절기 건강관리 관심 증대로 올가을 안마의자 및 건강기기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8일 전자랜드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마의자, 건강기기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19%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올가을 기온 패턴이 예년과 달라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월에는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가 이어졌고, 11월에는 오히려 예년보다 낮기온은 따뜻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
안마의자 및 건강기기는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키기에 도움이 돼 환절기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주요 가전 제조업체에서도 듀얼 마사지 모듈, 체성분 측정 등의 신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인식 등 편의성을 증대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가전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즐거운 건강 관리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고객들도 늘어나 집에서 간편하게 컨디션 충전을 돕는 건강 가전들이 각광받는 것 같다”라며, “편리미엄 가전의 흥행으로 소비자들이 가치 충족을 위해서 가전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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