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민편의 중심 노선개편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청별로 5개 권역을 나눠 실시한다.

권역별로 13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14일 진해구, 15일 마산회원구, 15일 의창구, 16일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시내버스 노선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12월부터 진행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그간 추진사항, 시내버스 노선 개편방향 및 주요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설명회 참석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 실시후 창원시와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업체에서는 주민의견사항을 검토하고, 교통전문가 자문회의, 시내버스 운수업체 의견 등을 거쳐 노선 최종안을 마련해 용역을 마무리한다.

따라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은 BRT(창원간선급행체계) 공사일정을 고려해 2023년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시행에 앞서 6~18일까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노선개편안을 공개, 주민의견을 온라인 방식으로 받는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노선개편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지난 2년여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창원시, 노선개편 용역업체, 교통전문가, 시내버스 운수업체간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마련한 개편이다”면서 “특례시 수준에 맞게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노선안이 마련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