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신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주제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출범식을 지난 7일 군청 본관 앞에서 거행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로,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영덕군의 올해 성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 2억 3000만원 보다 10% 늘어난 2억 5300만원이며, 성금의 1%인 253만원이 모일 때마다 군청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손덕수 의장 및 각 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나눔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광명 나눔봉사단의 캠페인 출범 선포, 김광열 군수의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아영 소프라노와 죠이풀 합창단(열린지역아동센터, 꿈이자라는지역아동센터)이 함께 ‘노래가 만든 세상’이라는 곡을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눔의 힘이 선순환되어 서로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주는 것이 지속가능한 영덕군을 이룩하는 밑바탕”이라며, “오늘 우리의 작은 실천이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쳐 나눔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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