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소비문화 형성”…배달의민족, 소비자중심경영 3회 연속 인증
경제·산업
입력 2022-12-09 14:48:50
수정 2022-12-09 14:48:50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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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우선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상생협력의 경영활동으로 평가됐다. 2014년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게 운영부터 마케팅, 홍보, 음식 조리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민원 창구 역할을 하는 배달의민족 고객센터는 지난 2021년 도입한 ‘VOC 분석 솔루션’으로 보다 개선된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의 라이더 살핌 정책도 CCM 인증의 한 축을 차지했다. 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이륜차 안전 실습 교육, ‘무사고 무위반 서약’ 캠페인 등으로 배달문화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노명훈 우아한형제들 고객서비스실장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식당 사장님, 라이더 모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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