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안전인프라보증 지원으로 안전보건 향상”

경제·산업 입력 2022-12-14 10:17:22 수정 2022-12-14 10:17:2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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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혁신 우수기업 선정 및 전용 보증 확대"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기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안전 UP+ 캠페인에서 안전경영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남 목포시 소재 제이케이중공업을 방문해 선정서 수여와 함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안전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장려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안전 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케이중공업은 선박구성품 제조를 목적으로 20145월에 설립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회사 최종근 대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사업장의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자금부담으로 다가왔으나,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준비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호(오른쪽) 기술보증기금 목포지점장이 14일 안전경영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제이케이중공업 최종근 대표이사에게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보는 안전취약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우수기업의 성장지원과 국내 산업전반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전용상품인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했으며,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2021262개 기업에 1,713억원, 202211월 기준 320개 기업에 2,215억원을 지원하는 등 보증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경영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안전인프라보증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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