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기 졸업식, 25개 기업 졸업
2011년 센터 개소 이후 390개 기업 배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1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졸업기업은 입주기업 30개사 중 25개사다.
나머지 5개사는 입주연장을 신청했고, 1년간 센터에서 창업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 지정돼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총 390개의 졸업기업을 배출했다.
이 중 255개 기업은 센터에서 예비창업자로 발굴해 창업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 97명의 고용 창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졸업기업 엠링크는 특허 등록 2건, 작년 대비 매출이 35% 신장했다.
또 주승다휴공작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공공조달 상생협력사업과 조달청 지정 혁신조달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및 초기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 경영·세무·법률·지식재산권 등 전문가 상담,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창업기간이 2년 미만인 창원시 거주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거주지와 창업 업력 제한을 완화해 내년도 입주기업 모집을 마쳤다.
홍남표 시장은 “지금은 지식재산(IP)이 곧 경제인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로 출발하는 1인창조기업이 창원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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