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공기관 추가이전 '유치 추진단' 발족
기획홍보 등 4개 팀 2개반 17명 단원 구성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내년부터 가시화되는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응하는 '유치 추진단'을 발족,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추진단'은 지난달 공개 석상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내년 말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힌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발언 등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16개 공공기관과의 연관성, 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한 최우선 타겟을 선정, 공공기관 33개소를 유치 리스트에 올렸다.
추진단은 강 부시장 중심의 총괄 운영반과 실무 추진반 등 2개 반, 4개 팀, 17명의 단원으로 꾸려졌다.
이들 팀은 기획·홍보, 유치·지원, 정주여건 개선, 부지확보로 국가균형위의 공공기간 추가 이전 계획 동향을 주시해 선제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추진단은 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 정부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보다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의 연관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강화하는 등 나주만의 강점을 살린 유치 논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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