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전남도의원 "금성산내 군사시설 사용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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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6 16:37:45
수정 2022-12-16 16:37:4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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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문 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통과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금성산내 군사시설 사용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 발의한 '나주 금성산 군사시설 사용폐지 촉구 건의안'이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건의안은 나주 금성산 정상 일원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도민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관광자원으로서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무상사용을 허가해준 전남도에 도유림 무상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국방부에 군사시설 사용을 폐지해 철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발의자인 이재태 의원은 "금성산은 영산강과 함께 전라남도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도민의 휴식공간이며 관광자원이다"며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금성산을 도민의 품으로 온전히 되찾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 중부권의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이자 등산,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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