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 특별 점검

전국 입력 2022-12-20 08:52:36 수정 2022-12-20 08:52:36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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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 관리·운영실태 특별 점검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주=유병철 기자]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내년 1월까지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해 인체감염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도내 6개 시군(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완주)의 2차 의료기관(병상수 30~500)인 일반병원, 한방병원, 아동병원 등이다.


점검사항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변경신고) 여부 ▲전용 용기 사용 및 보관표지판설치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전반적인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다.


특히 폐기물 수거·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 폐기물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 의료․생활폐기물 적법 분리배출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위법 사항은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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