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경기항공고등학교에 XR교육솔루션 구축…“항공인재 양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은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확장현실(XR) 교육용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항공고등학교는 경기도내 유일한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2020년도부터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스마트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 기술인 및 드론전문가와 영상편집 전문가, 전자기기 및 생산기술 전문가 등 학생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 특정 분야의 숙련 기능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최근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전문장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군으로부터 항공 실습장비를 대여하는 등의 학생실습에 활용할 다양한 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베스트텍이 경기항공고에 설치한 XR 교육 솔루션인 지스페이스(zSpace)는 다양한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하거나 저작도구인 StudioA3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기계, 산업용로봇, 자동차 엔진 등 콘텐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항공 관련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항공고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최근 학칙변경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경기항공고의 교육환경 발전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스페이스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직접 개발하고 체험해보면서 항공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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