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정기 임원 인사…첫 여성 임원 탄생
경제·산업
입력 2022-12-27 09:04:21
수정 2022-12-27 09:04:21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동원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24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1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올 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의 박상진 해양수산본부장(전무이사 승진)은 코로나, 고유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해양수산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로엑스 윤득찬 국제사업본부장(상무이사 승진)은 포워딩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실적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동원그룹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상무보로 승진한 이영란 동원씨앤에스 유통영업부장은 1992년 고졸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다. 2018년부터 유통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며 현장교육을 통한 판촉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BA,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SNS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 2콘크리트연합회, 2024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 3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주 7회 운항 개시
- 4대동
- 5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
- 6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 7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8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9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 10볼드엔터테인먼트, 강동꿈마을 보육원에 식사 및 물품 후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