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성평등위원회 설치
기관 내 성평등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역할
성평등 정책 확대 및 성평등 문화조성으로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 목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정책 및 조직운영 결정의 성평등 참여 확대를 위해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BMC는 22일 제1회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BMC는 매년 성평등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관리지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성평등위원회는 이에 대한 이행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BMC가 우선 설정한 6개 관리지표(△관리직 후보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인지교육, 폭력예방교육 시행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성화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성별영향평가 도입 △성희롱·성폭력 담당기구 설치)와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BMC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규모 및 필요한 지표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분야 전문가인 임현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별영향평가 센터장, 박용민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센터장, 홍순옥 부산 YMCA 이사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용학 BMC 사장은 “첫 발을 내딛은 공사 성평등위원회가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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