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진출입로 변경, 내부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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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9 13:12:40
수정 2022-12-29 13:12:4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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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화물차 동선 분리, CIQ주차장 신설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시행으로 진출입로가 변경된 연안여객터미널의 내부도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BPA는 내년 1월 중 완료 예정이다.
당초 연안여객터미널은 세관삼거리를 통해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지만 진입로 쪽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됨에 따라 11월 7일부터 진출입로가 변경됐다.
현재는 재개발사업구역 초입에 있는 부산역 맞은편 협성마리나 옆 도로로를 거쳐 연안여객터미널로 오갈 수 있다.
진출입로 변경에 맞춰 연안여객터미널 내부 동선을 체계화함으로써 터미널 이용 승용차량과 화물수송차량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공사의 목적이다.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고, 기존의 노후화한 노면포장을 개선한다. CIQ 주차장도 새로 조성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동선의 분리 및 도로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부두 환경이 조성되고, 터미널 이용자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규 BPA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게끔 안전하고 쾌적한 부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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