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먹거리전략팀 신설…'푸드플랜 사업' 본격

전국 입력 2023-01-01 07:56:54 수정 2023-01-01 07:56:5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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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다품목 생산 집중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역농업 활성화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내에 먹거리전략팀을 신설 전략 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된 먹거리전략팀은 무안형 먹거리계획(푸드플랜) 수립과 먹거리 기획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지원 중간조직 육성,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홍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안군 지역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해 하반기에 용역을 마무리 했다.


또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로컬푸드 생산자조직 지원확대가 포함돼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 선진지 견학, 소포장재 지원, 생산 기반시설 지원 등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6억 3100만원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 활성화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며,


올해는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무안형 푸드플랜의 핵심주체인 생산농가 의식 함양과 농가 조직화, 다품목 생산 기반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형 푸드플랜을 통해 중소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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