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원 접견실 오는 9일부터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시범운영 뒤 2월 1일부터 정상 운영 예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양구군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민원 접견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양구군은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제공을 위하여 접견실의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민원 접견실에는 커피, 아이스티, 각종 에이드 등 차를 마시면서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개인용 태블릿, 노트북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배려 대상자인 중증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민원 접견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2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카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재산관리팀 직원이 직접 운영하며, 2월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직접 해당 사무실로 방문하여 민원을 전달하거나 담당자와 협의하는 등 면담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겪었으나, 민원 접견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이전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양구군 관계자는 “단순히 민원 상담 공간이 아닌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 공간, 만남의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와 더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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