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난해 예산 9억8,000여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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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04 16:29:09
수정 2023-01-04 16:29:0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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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예산운용위한 계약 심사제도 활용 효과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효율적 예산 운용을 위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예산 9억8,000만원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해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등 총 348건, 660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했다.
매년 개정되는 표준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 목적, 규모,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공법 적용 적합성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나주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검토, 부실시공 예방, 품질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적정 사업비가 산출 점검을 통해 공사 6억9,000만원, 용역 2억1,000만원, 물품 8,000만원 등 총 9억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한편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이 제정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시 예산 규모는 228억4,000만원에 달한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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