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원주시, 역점 사업 ... '경제 중심 도시 도약' 핵심 기치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어
각종 과도한 규제 혁파, 원주 경제 대전환 이룰 것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 예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홰 올해 원주시 주요 역점사업으로 ‘경제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핵심 기치로 삼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원주시가 개발한 특례를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꼼꼼히 반영하겠다"며 "원주를 이중, 삼중으로 둘러싸고 있는 각종 과도한 규제를 혁파하고 지리적 이점과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원주 경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원도와 원주시 최대 역점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반도체 교육센터 장비구축비용 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 했고 올해부터 임시운영과 센터 건립이 동시에 진행되며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더불어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부론 일반산업단지는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부론 국가산단과 부론 IC 신설 사업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 개통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중이며
동부순환로 잔여 구간도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 할 계획이며 (가칭)원주 미래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원 시장은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은 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2025년 개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그림책도서관,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현관광지 개발사업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반곡~금대지역을 폐철도를 활용한 원주시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원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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