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에이치에너지, 바이오차 품질 인증 평가 신청

바이오차 제조 전문업체 비지에이치에너지(대표 김대곤)가 기술특례상장 준비를 위해 바이오차 품질 인증 평가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버려진 폐자원이 열분해 될 때 생성되는 고탄소 물질을 의미한다. 산업 전반에 걸쳐 바이오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 바이오차 시장은 아직 태동단계라 볼 수 있다.
이에 비지에이치에너지는 올해 1분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바이오차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인증 평가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지에이치에너지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바이오차 품질 인증 취득에 성공할 경우 국내 업체로서는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대곤 비지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지난해 품질 인증 취득에 실패하기는 했으나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차이로 인증 취득이 불발된 것”이라며 “해당 오차는 허용 범위 내의 오차라 인증 취득 불발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해두었고, 재신청을 하더라도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인증 취득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지에이치에너지는 바이오차 품질 개발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차 제조를 통한 그린수소 제조 플랜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