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맞춤형 기술수요 지원체계 구축…"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참여기관 모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를 작성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화공, 섬유, 생명/식품, 환경, 토목/건축 등 각 기술분야별로 기술사업화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각각 모집하는 것이며, 기보는 선정된 전문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 총 200개의 작성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기관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특히 기술의 공급·중개·수요 거래환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향후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RFT작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반조성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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