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양한 저출산 극복 대책 시행…“올해 출산 대표 시책 꼼꼼히 살펴보세요!”
2월부터 임신부 100원씩 월편도 4회 행복택시 이용 가능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 대표 시책은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지원(여성복지과) △산후관리비 지원(보건행정과)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교통행정과)이 있다.
아산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부터 1,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규모를 상향했다.
첫째와 둘째는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셋째부터는 아산시에 계속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200만원씩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산후관리비는 산모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300만원을, 그 밖의 지원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산후관리비를 지급한다.
산후 관리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고 포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장려금과 산후관리비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로 한 번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2월부터 시행되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임신부가 관내 산부인과 이동 시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월 편도 4회까지 지원되며, 아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546-1503)에 등록한 후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이용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는 이 밖에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3자녀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등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 신규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복지-결혼·임신·출산·양육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사평가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 2KT, 키즈랜드 어린이 작가 공모전 선정작 50편…"AI로 재창조"
- 3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
- 4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529CM, 글로벌 브랜드 큐레이션 ‘컨시어지’ 거래액 2배 증가
- 6카카오, UN 포럼서 공공기여 사례 소개…"사회적 책임 다한다"
- 7중소기업중앙회
- 8메가MGC커피, 웹툰 '가비지타임' 콜라보…MD 5종 출시
- 9야놀자 플랫폼-CJ올리브네트웍스 협약…“온·오프라인 혁신”
- 10폴라리스오피스, 'CES 2025' 참가…"토종 AI 오피스SW 기술력 전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