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 확대해 환경 지킨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이노베이션(SK이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한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 해 SK구성원을 비롯한 시민 28만 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이 배경이다.
SK이노는 지난 2021년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시작했고, 회사 구성원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 캠페인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 합친 산해진미 캠페인 참여 인원은 SK이노 계열 구성원 7,842명·외부 이해관계자와 시민 27만656명 등 총 27만8,498명이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해외로도 확대되고 있다. ‘EnviRun(Environment + Running) for the Earth’라는 슬로건으로 미국·중국·폴란드 등 해외 각지의 SK이노 구성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이노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과 환경인식이 변해야 환경을 지속할 수 있다”며 “올해도 ‘지구 환경을 바꾸는 큰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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