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흥행 스튜디오미르,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증권·금융
입력 2023-02-07 09:42:43
수정 2023-02-07 09:42:4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스튜디오미르가 청약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코스닥 입성 첫 날 ‘따상’(공모가의 2배 상승 후 상한가 마감)에 성공했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 (3만9,000원) 보다 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9,500원 보다 2배로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60%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16~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0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1만5,300~1만9,500원)의 최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선 1,59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8,827억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내재화 한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인 스튜디오미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해외 콘텐츠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코라의 전설’, ‘도타: 용의피’,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이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