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지난해 영업익 1,642억원…지주회사 체제 안정적으로 안착

경제·산업 입력 2023-02-07 16:52:37 수정 2023-02-07 16:52:37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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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아베스틸지주]

[서울경제TV=김효진]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43,882억원, 영업이익은 1,642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세아베스틸(별도)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요인, 코로나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수요산업 부진 속에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 하락 지난해 대비 31.1%하락했다고 전했다.

 

세아창원특수강(별도)은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된데 반해, 특수강 고부가가치 강종의 판매 확대 전략과 탄력적인 판매가격 정책으로 일부 수익을 방어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4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주요 사업회사의 안정적 경영 및 계열사 간 통합적 시너지 제고 효과 가시화로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예상에 대해 엔데믹 전환이 지연되고,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우려 장기화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나, 지난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화물연대 파업과 일회성 설비 이슈로 인한 영업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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