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생활시설 14개소 지도·점검
드림스타트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 캠핑차’ 활용 심리검사 병행

[천안=김정호 기자]충남 천안시는 오늘부터 내달 말까지 지역 내 아동생활시설 14개소 지도·점검 및 아동 인권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9~10월)에도 아동생활시설 1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아동 인권점검을 추진한 천안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아동 인권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예년보다 앞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아동 인권보호 현황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등 관리실태 △ 보조금 등 회계 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한 전국 최초 이동 상담 치료실인 드림스타트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 캠핑차’를 활용해 심리검사도 병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설 내에서 말하기 어려운 아동의 고민을 외부 상담사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시설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시설 내 아동 학대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아동생활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아동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완도군,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 진행
- 인천관광공사, 여성 풋살 전국대회...지역 스포츠 활성화 주도
- 인천 미추홀구, 단속·고발 병행하며 불법 현수막 근절 추진
- 인천 남동구, 비루고개축제…장애인·비장애인 화합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주민과 함께 3호선 노선 염원 모아
- 김병전 부천시의장, “아이 위한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근절 나선다
- 인천시, 지역 기업과 교육연계 사회공헌 모델 추진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해양치유 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
- 인천시, 광역시 최초 개별공시지가 보고서 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온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53억…전년比 1.7%↑
- 2완도군,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 진행
- 3KGM, 3분기 최대매출·영업익 30억원 기록…"연속 흑자"
- 4‘똘똘한 한 채’ 트렌드…‘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주목
- 5카카오메이커스, ‘2025 춘식이X사랑의열매’ 배지 디자인 투표 진행
- 6세븐일레븐, ‘테디베어’와 협업한 컵커피 4종 출시
- 7롯데마트·슈퍼, ‘2025 하반기 주주(宙酒)총회’ 개최
- 8이민선 보라컴퍼니 대표, 영종학교 설계 자문
- 9얌샘김밥, ‘온기 한 그릇’ 면 메뉴 4종 출시
- 10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그랜드슬램 달성한 '파라스' 격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