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모빌리티, 전기 오토바이 ‘코모 모터사이클’ 개발
“글로벌 전기 오토바이 시장 진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바큇살 없는 미래형 허브리스 전기자전거인 ‘코모 바이크’(Komo Bike)로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코리아모빌리티가 전기 자전거에 이어 오토바이 시장에도 출사표를 냈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올해 첫 신규 모빌리티 제품으로 ‘코모 모터사이클’(Komo Motorcycle)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등에 성공적으로 출품한 코모 모터사이클은 현재 계속해서 출품을 위한 주행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최대 시속 70km에 주행거리 약 70km 정도의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코리아모빌리티가 개발한 ‘코모 모터사이클’. [사진=코리아모빌리티]
특히 코리아모빌리티의 자체 개발 제품인 이륜차용 ‘헤어핀 모터’를 사용해 모터의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이 모터는 정교한 구조 설계로 96% 이상의 효율을 보여, 모빌리티의 주행력을 향상시키고 안정감을 줘 실용성 있는 제품을 원하는 커뮤터(Commuter)들에게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코로나 이후 퍼스널모빌리티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라며 “다양한 컨텐츠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라며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넓은 시각의 중요성을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 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
- 엑스피펜,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9월 출시 예고
- 中 CATL 리튬 광산 중단, K-배터리 수혜볼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2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3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4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5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6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7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8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9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10"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