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안전체험교육장 체험으로 안전사고 방지한다"
경제·산업
입력 2023-02-24 16:09:21
수정 2023-02-24 16:09:2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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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와 협력사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안전체험교육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장 설립은 고려아연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안전교육센터 구축의 일환이다. 체험장은 온산제련소 환경 및 작업여건을 고려해 제작했다. 고려아연 안전체험장은 크게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각 존은 추락안전, 협착·화재안전, 보호구·화학·기계안전을 주제로 한다.
각 존은 제련소 생산현장을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하고, 실제 장비와 구조물 등을 갖췄으며, 체험을 통해 작업자들이 생산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과 표준작업 절차를 몸으로 익힐 수 있게 했다. 또한 VR을 이용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고려아연은 안전경영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중대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안전체험장은 체험교육 활용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강화가 목적”이라며, “고려아연은 2023년 안전경영의 주요 목표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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