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신영학 감독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3-03-06 10:17:28
수정 2023-03-06 10:17:28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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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0년간 엑스타레이싱팀을 이끌었던 김진표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3년 시즌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삼성화재 6000클래스 7라운드에서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다.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와 협업을 통해 엑스타 레이싱팀이 명문 팀으로 발돋움 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10년간 함께한 엑스타 레이싱팀,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관련 모든 임직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 감독님과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최고의 레이싱팀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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