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화질도 4K처럼”…OLED TV 10년만 출시
삼성전자, TV 신제품 출시…초대형 트렌드 반영
‘거거익선’ 98형 TV 선봬…OLED 10년만 출시
“소비자 선택폭 넓혀…최상의 스크린 경험 제공”

[앵커]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OLED TV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처럼 감상할 수 있고, 밝기와 색상도 대폭 개선했다고 하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얇은 두께로 공간 효율을 높인 TV.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합니다.
삼성전자가 오늘(9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Neo QLED·OLED TV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강진선 /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
“삼성전자는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Neo QLED 신제품들과 삼성 TV의 기술력이 완성한 삼성 OLED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최근 ‘거거익선(巨巨益善)’이라는 초대형 선호 추세에 맞춰 98형 Neo QLED 8K TV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지난 2013년 수율 문제로 접었던 OLED TV를 10년 만에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OLED에 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와 신기술을 통해 그간 OLED의 단점으로 꼽힌 밝기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특히 20개의 뉴럴 네트워크 탑재로 저해상 영상도 4K급으로 감상할 수 있게 업스케일링 기능이 향상됐습니다.
또한,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이 인증한 컬러 매핑 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색상과 피부톤을 표현합니다.
이날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 TV의 기술력이 완성한 OLED를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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