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업계,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는 한·일 무역 관계 정상화 계기"
경제·산업
입력 2023-03-16 17:28:13
수정 2023-03-16 17:28:1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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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16일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에 대한 무역업계의 입장을 밝혔다.
무협은 무역업계가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가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경제‧무역 관계 정상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시행 이후 양국 간 교역이 급격히 둔화하고, 경제관계 분절화로 비용 상승, 공급망 불안이 심화돼 양국 모두 산업경쟁력 약화와 기업의 경영 리스크 확대를 겪었다.
향후 양국의 교역이 상호 경제규모에 걸맞게 회복될 경우 교역 증진 뿐 아니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의 상호투자와 기술협력이 확대돼 양국경제와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협은 이번 조치가 양국 기업인 간 신뢰 복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채널 확대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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