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KT와 ‘스마트 주차’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가 KT와 ‘스마트 주차’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술 역량을 합쳐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마노코리아는 KT의 AI 기술 역량과 영업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장 1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며, KT의 인터넷∙CCTV∙결제∙출동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에는 KT AI 보이스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차와 보안을 결합한 통합영상관제 등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차세대 스마트 주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AI/DX 역량을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 접목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마트 주차 시스템 선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