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국민 안전 지켜줄 현장 아이디어 공모…오는 5월 31일까지
올해부터는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해 5개 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경험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 내용은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로,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은 누구나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국민 참여 부문’을 신설하여 각 청에서 고민하고 있는 현장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무원 대상 공모전과는 별도로 5월부터 진행되며, 국민의 안전 아이디어를 나눔 받아 각 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등이 지급된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현장 직원들이 직접 겪으면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만큼, 매우 실용적인 기술 개발 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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