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업계,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 환영”…“수출 확대될 것”
경제·산업
입력 2023-03-29 13:05:08
수정 2023-03-29 13:05:0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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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29일 발표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환영한다는 무역업계의 입장을 밝혔다.
내수활성화는 수출과 함께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요인이며, 수출업계에도 새로운 국내 수요를 제공해 세계 수요 위축으로 생존 위기에 처한 수출업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연가사용 촉진, 워케이션 확산 지원 등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수출업계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국제항공편 증편과 K-콘텐츠 확충을 통한 외국인 국내 관광 활성화는 한국 브랜드 가치와 국가이미지 개선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무역업계의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무역업계의 입장을 전했다.
앞으로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무역업계는 내수활성화로 활성화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생존위기를 잘 넘겨 수출확대에 전념하고, 내수활성화가 반드시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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