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에코오픈플랫폼'으로 스타트업 발굴할 것"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친환경 비즈인큐베이팅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오픈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기술역량과 아이디어를 통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에코오픈플랫폼'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협력 체계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위해 운영 중인 'R&D혁신플랫폼'의 확장 형태다. 기존 협력 주체인 SK에코플랜트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도 새롭게 합류했으며, 참여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도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SK에코플랜트·SK오션플랜트·환경시설관리㈜ 3사는 협약에 따라 '에코오픈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기술발굴부터 공동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까지 전방위로 협력할 방침이다.
플랫폼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정부기관과 협력해 매년 시행 중인 기술공모전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과 '콘테크미트업데이를 적극 활용한다.
공공기관은 대·중·소 사업화연계 기술개발 지원, 정부 연구개발·사업화 자금 지원(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등)을 맡는다.
투자기관은 국내·해외 투자상담, 타당성 검토, 투자집행 등을 담당한다. 투자유치는 참여 기업 및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공공 및 투자기관 간 유기적 협업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환경·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까지,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아연, 울산시와 함께 ‘1사 1시설 온기나눔’ 실천
- 오비맥주 카스, 리뉴얼 기념 팝업 ‘카스 월드’ 연다
- 바이오스트림, 싱가포르 Xandro Lab과 중장기 공식 OEM 계약
- 목동씨사이트학원, 5월 '가천대 논술 설명회' 개최
- 베스트텍, ‘웹 브라우저 기반 3D 교육 콘텐츠 제공 방법’ 특허 획득
- K뷰티 ‘맨즈뷰티’ 소비자 접점 확장 본격화
- 샘표, 지구의 달 맞아 ‘새미네부엌과 함께하는 플로깅’ 진행
- TCL, 98인치 등 2025년 신형 TV제품군 발표
- 중진공-서울시 中企 인력난 해소 위해 맞손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명박 前 대통령 예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