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주소연·원재선 작가 선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은 자사가 후원하는 ’2022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국내 유일의 금속공예 전문 미술관인 유리지공예관이 주최하고,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역량 있는 한국 금속 공예가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 활성화 및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 중이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우리나라 금속공예가 가운데 현대금속공예 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활약해온 45세 이하 작가들 중 왕성한 창작 활동과 뛰어난 창의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작가를 매년 가을과 겨울 동안 심사해 2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봄에 상장과 상금의 수여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상자로는 원재선과 주소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도 제공된다.
고려아연의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후원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꾸준한 금속공예 분야 지원을 통해 문화 가치 사슬을 형성하기 위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러한 고려아연의 후원은 금속공예가들이 외부의 걸림돌 없이 작품 활동에 정진하는데 도움을 주어 한국만의 독특한 특징을 가진 현대금속공예가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비철금속 소재기업으로 매년 금속공예가상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 작가들의 서정적 감성과 조형미가 느껴지는 작품들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상식과 같은 장소 5,6층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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