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AI 분야 유망선도기업 육성 협력…MOU 체결
중진공-한국인공지능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미래성장산업 AI 분야 벤처생태계 조성·혁신성장 견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18일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업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국민참여단의 제안을 수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AI 분야 유망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AI 분야는 서울시 4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정된 주력 육성산업 중 하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7년 6월 설립돼 회원사 약 1,000개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인공지능 비영리법인이다. AI 수요공급 매칭, AI 인증, 디지털 인재양성, 투자지원 등 전 산업 인공지능 도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I 벤처생태계 조성 및 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우수기업 공동 발굴 및 정책자금·컨설팅·투자 유치·홍보 등 맞춤형 연계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규제개선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성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중진공이 핵심적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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