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약…규제애로 개선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 총 8개 협단체와 협약
업계 스스로 규제애로 발굴 → 옴부즈만 해결 협업 모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은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지원사업)’에 선정된 협·단체와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둔 협·단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협·단체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규제를 발굴하여 옴부즈만에 제출하고, 옴부즈만은 관련 내용을 전문위원과 검토 후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그 결과를 협회와 기업에 회신한다.
2022년에는 총 5개의 협·단체가 참여해 188개의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협·단체 공동의 사안 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작은 애로까지 해소해 기업의 경영활동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회 뿐 아니라, 그간 정부를 대상으로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던 소규모 업종별 협동조합까지 총 8개의 협·단체가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협·단체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 공동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미약품 GLP-1 비만신약,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 한화 차남·3남, 에너지 지분 매각…계열분리 속도
- KT 새 수장에 박윤영…해킹수습·AI사업 어떻게 풀까
- 홍해특수 끝? 수에즈 정상화 전망에 HMM 수익성 ‘비상’
- 실패로 끝난 카톡 ‘친구 탭’ 실험…피로감만 남겼다
- 위기의 애경그룹…계열사 부진에 ‘재무 개선’ 속도
- 현대제철·포스코, 8조 규모 美 제철소 건설 ‘본궤도’
- 이명희 한남동 자택, 11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사전 주문 호조 이어 초기 판매 성장세
- 사회초년생 돈 관리 입문서…'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 출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익산시, 하수처리 기반확충…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 2공공보건으로 답 찾은 남원시…의료안전망 성과 가시화
- 3수도권 규제 40년… 경기북부 공업지역은 제자리
- 4전북교육청, 학교 마약 예방교육 전문가 협의체 회의 개최
- 5남원시, 지리산 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기반 착공
- 6영남대 로봇공학과 학생들,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 ‘2관왕’
- 7대구대,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 8대구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 구체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7년 만에 매곡정수장 시설개량 완료. . . 대구 수돗물 품질 강화
- 10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대구역에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문 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