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리산은 지금 온통 '진분홍빛 세상'

전국 입력 0000-00-00 00:00:00 수정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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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22일 개막

전북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웹 포스터. [사진=남원시]

[남원=박민홍 기자]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22일부터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시작됐다.

기념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지리산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록 양탄자 같은 목초지 위로 철쭉 군락이 형성돼 정상까지 이어져 있다.


매년 4월 중순 아래쪽부터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5월 중순이면 정상까지 만개해 진분홍 철쭉 세상이 펼쳐진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다소 따뜻한 날씨 덕에 지난해보다 개화가 빨라져 1주일 정도 축제가 앞당겨 졌다.


축제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체험부스, 임시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앞으로 한 달 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운봉애향회 장수호 회장은 “철쭉제가 운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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